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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간호사회-인천시보건교사회 ‘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 정책토론회
현장의 제안, 미래지향적 감염병 대응과 학생건강관리 새판 짜기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07 오전 09:51:02

인천시간호사회(회장 조옥연)와 인천시보건교사회(회장 오미영)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0월 5일 인천시간호사회 회관에서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온라인(유튜브)으로 1000여명과 현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학생건강관리를 융합한 중장기적인 학교보건 안정체계를 구축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할 때라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윤상현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인천시의원, 임지훈 인천시의원, 김용희 인천시의원, 장성숙 인천시의원(전 인천시간호사회장)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오늘 토론회에서 현장과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한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제로 이윤정 경인여자대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로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위경복 소장, 인천시교육청 윤 희 장학사, 충남 성환고등학교 최정욱 교장, 리엘파트너스 이승기 대표변호사, 전국보건교사회 강류교 회장, 시민단체 건강과 나눔 한성희 대표가 나섰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장학관과 교원 중심의 코로나19 대응 전담팀을 조직해, 학교 감염병 매뉴얼을 개발·배포하는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감염병 대응 조직을 상설화하고, 그 기능을 교육부문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학교보건 및 학생건강건리 정책제안으로 △의료전문지식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교육 및 감염병 관리 통합 전담팀 조직 △학교 교육과정 속 보건교육 내실화 △질 좋은 학교보건서비스 제공 및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건강위기·취약학생을 위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시간호사회 조옥연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감염병 대응과 학생건강관리의 새판을 짜야 하는 시기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소중한 의견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인천시간호사회와 인천시보건교사회는 학생의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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