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 숭고한 간호정신 본받을 것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06 오후 03:46:01
안산대(총장 안규철) 간호학과는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9월 30일 열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서약하는 선서식이다.
이날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97명 전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 전원이 함께하는 선서식은 3년 만이다.
안규철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인천기독병원 신미라 동문회장을 비롯한 산업체 기관장들의 축사, 졸업생들의 축하인사가 영상으로 전달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같이 선서를 하며 미래의 간호사로서 사명감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정아 간호학과장은 “전 세계가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간호현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보며 대견함을 느꼈다”며 “이번 선서를 통해 생명 존중과 대상자의 안녕을 우선으로 한다는 다짐을 마음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