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뇌동맥류 예방 ‘블루브레인’ 캠페인 … 자가검진 테스트 및 결과분석 제공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06 오전 11:07:41
울산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함께 뇌동맥류 예방을 위한 ‘블루브레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월 5일 밝혔다.
캠페인 세레머니 행사에는 울산시 및 구군 보건소장 관계자들과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울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메드트로닉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루브레인’ 캠페인은 뇌동맥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로고는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건강한 뇌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캠페인을 위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뇌동맥류 위험도 자가진단 테스트’를 개발했다. 총 17개 문항을 통해 자가검진을 할 수 있다. 체크한 개수에 따라 신호등 색상인 초록·노랑·빨강으로 결과를 알려준다. 결과 분석도 첨부돼 있어 위험도 확인이 가능하다. 뇌동맥류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자가검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권순찬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울산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뇌혈관 건강검진을 독려하도록 캠페인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운영, SNS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