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스마트 통합돌봄 서비스 협약 …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추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23 오전 10:31:24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윤을식)은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 피플앤드테크놀로지(공동대표 홍성표)와 부천형 스마트 통합돌봄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급증하는 돌봄수요를 대비하고, 공공돌봄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고려대 안암병원과 피플앤드테크놀로지는 ICT 돌봄기기를 설치 및 스마트 플랫폼 등을 부천시에 지원한다.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의 ICT 돌봄기기는 활동 및 주거센서, AI 스피커 ,태블릿, 건강반지 등으로 구성된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집에 설치해 일상생활 및 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상 징후를 예측해 위험신호를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무자각‧비접촉 센서로 대상자의 사용 편의성이 높고, 돌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윤승주 고려대 의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장(고려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에 대한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