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생명나눔 장기기증 응원캠페인 펼쳐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23 오전 09:45:10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9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와 응원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신장내과 이식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는 9월 19∼23일 본관에서 호흡기질환센터로 이어지는 로비에서 진행됐다.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의 사연, 수혜자들이 전하는 감사와 희망의 글이 액자로 전시돼 내원객과 임직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9월 20일에는 암센터 정문 출구에 커피트럭을 설치해 의료진들에게 커피와 쿠키를 제공했다.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이 확산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시회, 교육 등을 진행하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