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상호존중’ 캠페인 전개 … 존중과 배려 실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14 오후 04:03:20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밝고 행복한 병원을 위한 ‘상호존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병원의 핵심가치 ‘그리스도교적 공동체’를 실현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상호존중과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월별 실천과제, 칭찬릴레이, 직원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해 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월 과제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숫자 11은 ‘1=1’을 뜻하며, 직원 간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상호존중의 날 첫 행사는 9월 14일 진행됐다. 출근길, 점심시간 두 차례에 걸쳐 박정순 병원장과 구본원 의무원장 등 부서장들이 직원들에게 상호존중의 날을 알리며 피켓홍보 활동을 펼쳤다.
9월 실천과제 △상호 존댓말 하기 △적절한 호칭으로 부르기 △욕설, 폭언, 비속어 사용하지 않기 △전화 표준멘트(감사합니다. OO부서 OOO입니다.) 중 잘 실천하고 있는 항목에 스티커 붙이는 설문 등도 진행했다.
박정순 병원장은 “우리 앞의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 상호간 존중, 배려, 협력하는 병원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