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간호부, 추석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장애인보호사업장 방문 격려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07 오후 04:05:08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 1110kg과 성금을 9월 7일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9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에 쌀을 매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인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에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 다가오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18년째 기탁하고 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명절맞이 성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심 간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