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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병동 리모델링 완료 ---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 주력
기존 6인실→5인실로 변경 --- 환자 중심 환경 조성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07 오후 03:09:37

리모델링을 마친 부천세종병원의 간호스테이션(사진 위) 및 서브스테이션(사진 아래) 모습. [사진]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전체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년말 3층 병동부터 공사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8월말 6층 병동까지 완료됐다.

부천세종병원은 ‘환자 안전, 감염 예방’에 목적을 두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시스템을 보완하고, 고령의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쾌적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바뀐 병동은 감염병 예방시설을 갖췄으며, 환자 중심의 환경으로 꾸며졌다. 기존 6인실 병실을 5인실로 변경해 병상 간 간격을 넓혔다. 안전을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창 크기도 키워 공간이 더욱 쾌적해졌다. 병실마다 손위생을 위한 세면대를 설치하고, 화장실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간호스테이션을 리모델링해 빠른 환자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복도 중간에는 서브스테이션을 마련해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병동 내부 환기를 위한 공조 설비를 개선함에 따라 입원환경이 크게 좋아졌다. 병실 입구의 환자 명패를 종이에서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는 전자식 스마트 명패로 교체했다. 이로써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쉽게 병실 및 환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병원 외관도 화재에 안전하면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전면 단장할 예정이다. 8층과 3층에는 치유와 회복을 돕는 옥상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환자와 보호자,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을 시작했으며, 2024년까지 현재 본관동을 주축으로 별관동을 증축하고, 내진 성능 보강 및 외장 리모델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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