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신입직원 방호복 착·탈의 경진대회 --- 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05 오전 09:03:05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0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8월 31일∼9월 2일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에서 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호복 착·탈의와 N95 마스크 호흡구 밀착도 확인과정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열어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원무팀 지윤경 사원은 “대회를 위해 레벨D 방호복 착·탈의 관련 영상을 수차례 돌려보며 열심히 준비했지만, 직접 해보니 착용하기도 무척 힘들고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보호구를 매일 착용하며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장영락 과장이 ‘다제내성균 종류와 특징’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신종감염병 대응 시나리오 공모전, 손 위생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개소 10년, 그리고 향후 10년’ 주제로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이 발표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전 직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감염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