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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덴마크 보건부 장관과 협력방안 논의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31 오후 04:19:29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 오른쪽)은 마우누스 호이니크(Magnus Heunicke, 사진 왼쪽) 덴마크 보건부 장관과 8월 29일 오전 만났다.

이번 면담은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덴마크 보건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포함해 만성질환, 스마트병원 등 양국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양국은 지난 2013년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보건의료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등 변화하는 환경과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감염병 대응 협력 필요성 증가 등을 반영해 2021년 3월 보건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감염병 대응=팬데믹, 항균제내성 등 △보건의료 협력=일차보건의료 전달체계 등 △보건산업 협력 = e-헬스, 원격의료, 제약‧의료기기 정책 등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 커뮤니티케어 등이다.

이기일 차관은 “한국전쟁 이후 덴마크의 지원으로 설립한 중앙의료원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변모해 한국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는 보건의료분야 국제공조의 좋은 사례이며, 향후에도 양국 간 보건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항균제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우누스 장관은 덴마크 주도로 중·저소득 국가 대상 항생제 내성 문제 지원을 위해 설립한 ‘국제 항균제내성 솔루션 센터(ICARS)’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측에 협력을 제안했다.

이기일 차관은 한국 역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가 협업해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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