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간호사회 총회 - 노인복지센터 내실 운영
영호남 교류사업 추진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3-21 오전 09:12:23
광주시간호사회(회장.강혜영)는 제18회 정기 총회(제1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3월 16일 광산구근로자.노인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현재 건축 중인 지역밀착형 복지시설인 노인복지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가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광산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근로자.노인복지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클럽'을 적극 설치키로 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3차 시범사업에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간호사의 역할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영.호남 간호계 교류사업을 계속하고, 간호지도자 윤리세미나를 부산시간호사회와 합동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서평 간호선교사 기념행사 및 묘역정비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계속 개최하고, 간호봉사대장정 및 간호봉사 사업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2007 광주실버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간호서비스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은 10억80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전갑길 광산구청장과 전양복 광산구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