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 책자 제작·배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29 오전 10:41:17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 외과 교수)는 대전시민들에게 암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고자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암센터, 대전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지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지역 맞춤형 암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제작됐다. 올해 배포된 책에는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 5개 지역구별 암예방, 검진, 진단, 생존, 발생, 사망 등 암 전주기의 단계별 통계정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등을 담았다. 주말 암 검진기관 정보도 추가됐다.
김제룡 소장은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시민들에게 암 관련 최신정보 제공과 암 예방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별로 주말 암 검진기관에 관한 내용을 추가해 평일 검진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정보제공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는 ‘2022년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모니터링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전시의 5개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4개 지사 등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