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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WHO 서태지역사무처장,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등 논의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26 오전 11:32:20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타케시 카사이 사무처장(왼쪽)과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사진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의 타케시 카사이(Takeshi Kasai) 사무처장이 질병관리청을 8월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사무처장 및 긴급대비대응국 등 담당자들이 질병관리청 전문가들과 함께 신종감염병 및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팬데믹 대비 전략, 정책 결정, 감시 및 위기분석, 방역조치 등 전략과 관련된 세부사항들을 다뤘다.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과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신종감염병 및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0월 24∼28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타케시 카사이 사무처장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질병청과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간의 감염병 대비‧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포함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에 2009년부터 감염병 관리를 위한 자발적 기여금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팬데믹 대응과 더불어 질병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양자적·다자적 국제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역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케시 카사이 사무처장은 “대한민국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대비·대응을 포함해 질병 관리 전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른 대륙에 비해 아시아는 코로나19 사망률이 낮고, 국가 간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의 협력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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