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의료기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정태건·장문영(간호사) 박사 부부, 삼육서울병원 신관 건축에 10만달러 쾌척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18 오전 11:00:34

정태건·장문영 박사 부부가 삼육서울병원 신관 건축기금으로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정태건·장문영 부부의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8월 9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태건 박사는 한국 재림교회를 대표하는 여성 교육자인 고(故) 임정혁 교수의 차남이다. 서울대 농대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로마린다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미네소타대에서 이비인후과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 교수로 봉직하며, 리버사이드 지역에서 이비인후과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아내 장문영 간호사는 1930년대 서울위생병원(현 삼육서울병원)에서 일한 고(故) 박근실 간호사의 장녀이며, 서울위생병원에서 태어났다. 삼육보건대 간호학과(18회)를 졸업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정 박사와 결혼했다. 현재 이비인후과 클리닉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주간호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엔 정태건·장문영 부부와 함께 자녀와 손자 등 미국에 거주하는 일가족이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태건·장문영 부부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같은 삼육서울병원에 작게나마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신관 건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병원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건축기금 후원으로 병원 발전을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병원을 건축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신관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지 개발 중이며,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삼육서울병원 발전기금은 ‘건축’ ‘장비’ ‘인재양성’ ‘자유활용’ 등 분야별로 후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육서울병원 발전기금후원회(02-2210-36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