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최신 MRI 장비 도입 … 바이오 기술 탑재로 환자 불편 최소화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10 오후 02:46:29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탑재된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충북권 및 지방의료원 최초로 도입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MRI기기는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비다 3.0T(MAGNETOM VIDA 3.0T)이다.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도입한 4세대 모델이다. Tim TM4G(Total imaging matrix)가 내장돼 전신을 우수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은 확산강조 영상을 이용해 전이성 악성 병변의 판별이 더욱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3D 영상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움직임 보정기능이 탑재돼 응급환자, 의식불명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 등도 불편함 없이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성민 영상의학팀장은 “신규 도입한 MRI를 외래 및 병동환자, 최근 증축된 건강검진센터에서 포괄적으로 활용해 모든 환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검진받으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