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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회장과 임원들 조문 --- 화재현장 환자 지키다 사망한 현은경 간호사 빈소 찾아
장례식장에 전국 시도간호사회에서 보내온 조화 놓여져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06 오후 02:00:39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임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끝까지 환자를 지키다 사망한 현은경 간호사의 빈소를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찾아가 조문했다. [사진]

현은경(50) 간호사는 8월 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소재 투석전문 의료기관 이천열린의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빈소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전국 시도간호사회에서 보낸 조화가 놓여졌다.

신경림 회장과 임원들은 현은경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킨 고인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6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화재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이어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 이천시)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조문했으며, 간호사 출신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빈소를 찾았다.

신경림 회장은 조문을 마친 송석준 의원과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 최연숙 의원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신경림 회장은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을 전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강화하고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우측 가운데)이 조문을 마친 송석준 국회의원(회장 오른쪽),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회장 왼쪽)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즉시 추모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협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으며, 8월 12일(금)까지 운영된다. 

이번 화재는 8월 5일 오전 10시 17분쯤 투석전문 이천열린의원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은경 간호사와 환자 4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현장브리핑에서 간호사분은 대피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돌아가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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