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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염증성장질환 다학제협진팀 확대 운영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03 오전 09:50:5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확대 강화했다.

대전성모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은 지난 2014년부터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학과, 병리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협진팀을 운영해왔다.

최근에 의료진과 진료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진료 범위를 확대하면서 안과, 피부과, 류마티스내과, 감염내과, 종양혈액내과, 영양팀과도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염증성장질환이 소화관 이외에 눈, 피부, 관절, 간담도 및 췌장 등에 침범할 수 있고, 치료 과정 중 빈혈, 영양치료, 감염, 예방접종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강상범(소화기내과) 소장은 “충청지역 최초로 클리닉을 개설하고 여러 진료과 의료진과 다학제 진료를 해오고 있다”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보호자의 진료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진단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 많은 의료진의 대거 보강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만성질환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에 심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희귀난치병이다.

환자의 증상이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으로 다양하고 질환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다. 의료진간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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