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환자경험평가’ 종합병원 중 전국 1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01 오후 02:07:02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수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았는지 등을 평가한다. 2017년부터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총 359개(상급종합병원 45개·종합병원 314개)를 대상으로 했다. 만 19세 이상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5만8297명이 응답했다. 2021년 5∼11월 전화설문조사로 실시했다.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을 평가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6개 영역 평균점수 89.41점을 획득했다. 314개소 종합병원 중 전국 1위, 전체 참여기관 359개소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 영역에서는 90.58점으로 전체 참여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자에 대한 존중과 예의, 경청, 의사와의 소통, 회진관련 정보 제공 등 의사와 관련된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은 병원임을 입증한다고 전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전 직원들이 환자경험관리를 통해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면서 추천지수가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