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21 오후 03:56:43

경희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완)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4일 게더타운을 활용해 자체 구축한 플랫폼에서 이뤄졌다.

바자회 물품은 의료원 캐릭터 ‘메디쿠’를 응용한 자체 기획상품과 교직원 기증품 250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상공간을 품목별 총 6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했다.

김성완 의료원장은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음에도 구성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의료원은 ‘메디쿠’가 그려진 친환경 봉투를 활용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