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한국과학기술원·온코클루와 신약개발 연구협약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21 오후 03:25:17
충남대병원 신경외과(과장 권현조)는 ‘한국과학기술원 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대수)와 신약개발 연구기업 ‘온코클루’(대표이사 장세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뇌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협약이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환자 맞춤형 치료기술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뇌종양 신약 연구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협력 네트워크의 공동활용 등이다.
김경환 교수(신경외과)는 “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연구와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병원-대학-기업 간의 신뢰할 수 있는 연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기술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진 온코클루 대표이사는 “적극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질병 치료와 신약개발 등의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