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정우회 2007년 총회
대선후보 초청 세미나 개최키로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1-31 오전 10:39:36
대한간호정우회는 `대통령 선출은 간호사의 정치참여로' 주제 제1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1월 2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었다. 회장에 윤순녕 현 회장(사진)을 재선임하고, 올해 사업과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대선후보 초청 세미나를 열기로 했으며, 각 정당 여성국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여성정책 구현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사들의 정치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국순회 정치교육과 정치교육참여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간호정우회지를 발간하고, 간호사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한 간호계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할 계획이다.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에 윤순녕 현 회장(서울대 간호대학장)을 재선임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1부회장 = 성옥희(전 보건교사회장) △제2부회장 = 남상옥(전 전북간호사회장) △제3부회장 = 안성례(전 광주광역시의원) △제4부회장 = 윤양소(강릉영동대학장) △제5부회장 = 성영희(병원간호사회장) △재정위원장 = 이애주(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상임위원 = 강경혜(보건진료원회장) 김연호(보건간호사회 사무국장) 목진향(충북간호사회장) 박광옥(대한간호협회 이사) 오현숙(경북간호사회장) 유성자(대한간호협회 이사) 이석희(보건교사회장) △감사 = 권춘화(전 보건진료원회장) 김애경(전 제주도간호사회장).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윤순녕 회장은 “간호사들의 정치력을 결집시켜 국민건강을 위해 뛰고, 간호사에게 희망을 주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강기정 열린우리당 의원과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익단체의 정치활동과 역할에 대해 주제강연을 했다.
간호정우회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간협 시도간호사회와 기관에 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우수 시도간호사회 = 경남간호사회 △우수 기관 =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건국대병원, 조선대병원, 인하대병원, 전남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