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19 오전 11:32:39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기관이 대한신장학회의 질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 향상 및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투석 치료와 관련된 표준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인력 및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투석환자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고 연구한다. 이를 통해 투석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평가는 예비심사, 윤리성 평가, 현지실사, 최종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제공, 환자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인공신장실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다”며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수행할 수 있는 혈액투석기를 비롯한 최신장비들을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혈액투석 및 급성신부전 등에 대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