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노루페인트, 지역사회 활력 되찾기 캠페인
한림대성심병원, 시장 상인에게 건강검진 제공 --- 노루페인트, 노후건물 새단장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15 오후 04:26:59
한림대성심병원은 망원월드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7월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노루페인트와 함께 ‘월드컵시장의 가치를 올리다’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장 내 노후화된 외벽을 도색하고 아트워크 벽화로 새단장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시장 상인을 위한 물리치료, 재활치료, 골밀도·혈당·혈압검사 등 맞춤형 의료지원단을 구성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김 모 씨는 “평소 가게를 돌보느라 내 건강을 신경 쓰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이 시장 상인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루페인트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노루페인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지난 6월 9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각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건강검진과 상담 등 의료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노루페인트는 이들 시설에 페인트를 제공해 낡은 건물환경을 개선키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