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의료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한다
의료원 산하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05 오전 08:53:22
부산가톨릭의료원(의료원장 김윤태 신부)은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이사 박상수 신부)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6월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의료원 산하 병원인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에 구축되는 의료정보시스템은 평화이즈의 nU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앞으로 두 병원이 하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진료 정보가 원활히 공유돼 진료의 질과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평화이즈의 nU는 종합병원 진료환경에 최적화해 구성한 솔루션 패키지이다. 통합운영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수 있어 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선도적인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축기간은 9개월이며, 평화이즈에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태 부산가톨릭의료원장은 “평화이즈와 최신화된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병원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