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EMR 시스템 인증 획득
환자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진료 연속성 확보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04 오전 10:46:32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EMR 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해 환자안전 강화 및 의료 질 향상,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신현대 병원장은 “EMR 시스템 인증 획득은 환자 진료의 안전성 확보와 진료 정보 보호 등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