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30 오후 01:59:06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환자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마련한 제도로, 올해 첫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이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경종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 최선을 다한 결과,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조선대병원은 앞으로도 혈액 적정 사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