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 화재 발생 효과적 대응 훈련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30 오전 12:59:36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2022년 합동소방훈련’을 6월 29일 진행했다. 용인소방서 동백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활동을 훈련해 원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대기 공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시됐다. △화재 전파 및 신고 △소화기·소화전 초기 소화 △방화 셔터 동작 △대피 유도와 환자 대피 △옥외소화전 방수 △소방차 유도 등의 순서로 훈련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동백 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실시돼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보반 △소화반 △대피유도반 △환자대피반 △화재대응반 △차량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고 있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목표로 매년 정기적·비정기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