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9 오전 11:22:56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월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에 따라 1차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슬관절전치환술 5건 이상을 실시한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영남대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안전하게 수혈을 지원하고, 혈액을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높은 수준의 혈액 적정 사용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모니터링 지표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