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최첨단 MRI 추가 도입 … 영상검사 지연 해소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8 오전 11:58:13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최첨단 자기공명영상(MRI) 4호·5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세엽 의료원장, 황재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운영위원들은 6월 20일 가동식을 갖고, MRI실을 둘러봤다.
이번에 추가된 MRI를 포함해 총 5기를 운영함으로써, 영상검사 지연을 해소하고 당일 검사를 시행의 어려움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도입한 시그나 아키텍트 3.0T 자기공명영상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의 ‘IQ Edition 패키지’로 딥러닝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 검사의 정확도가 높다. TDI(Total Digital Imaging) 기술이 탑재돼 고해상도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화질 손실 없이 검사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압축 센싱 기능과 패스트 브레인 기법을 통해 검사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환자 출입 구경이 기존 장비보다 30% 넓은 70cm로, 폐쇄 공포를 느꼈던 환자나 체구가 큰 환자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편의 증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