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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운영 시작 --- 전문의, 전담간호사 등으로 구성
중증 어린이 환자, 집에서 전문 의료서비스 받는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4 오전 09:46:18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중증소아와 청소년 환아를 위한 재택치료를 시작한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23일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오정탁 어린이병원장, 김덕용 재활병원장과 재택의료팀이 참석했다.

중증소아 재택의료사업은 지속적인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국가 시범사업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담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오는 6월 27일 첫 가정을 방문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주치의가 퇴원을 앞두거나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환아를 재택의료팀에 추천해야 한다. 이후 재택의료팀은 추천된 환아의 건강 상태, 병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평가하고, 포괄적인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안정적인 재택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교육도 포함된다.

재택의료팀은 돌봄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환아 상태를 확인하며, 진료, 간호, 재활 치료 등을 제공한다.

오정탁 어린이병원장은 “중증도가 높아 이동이 힘든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그동안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느라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재택의료사업으로 가정에서도 전문적인 통합 의료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고, 가족들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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