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간호학과 ‘간호·보건 인문학 연구소’ 개소 … 간호학과 인문학 융합 통한 다학제적 연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1 오후 05:21:31
경운대(총장 김동제)는 간호학과(총괄간호학과장 홍선연)가 다학제적 연구활동을 위한 ‘간호·보건 인문학 연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6월 20일 밝혔다.
간호‧보건 인문학 연구소(소장 홍선연)는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간호·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간호‧보건분야와 인문학의 융합을 통한 다학제적 연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국내외 관련 학술단체 및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 △교원 및 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을 진행한다.
이날 의료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간호보건계열의 직업전문성과 인문학의 이해’ 주제로 영남대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이영환 교수, 건양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천경희 교수, 경북대 교육학과 강이철 교수 등이 강의했다.
홍선연 연구소장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간호‧보건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가능한 웰빙 인문학 분야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2019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음압병실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구축하고,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 등 특화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간호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