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선정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1 오후 04:20:17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주관기관인 서울대병원과 6개 참여기관(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보라매병원, 이대서울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과 함께 2020년부터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신약, 의료기기, 인공지능(AI) 개발 등도 지원한다.
이러한 성과로 동산병원은 ‘코로나19 데이터 셋’ 구축을 완료했으며 ‘신경계 중환자 및 영·유아 고관절 검진 데이터 셋’ 작업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족부환자 데이터 기반 AI 진단 보조기술 △보행이상 환자의 전신촬영 영상기반 AI 진단 보조기술 △산부인과 수술 결과보고서 작성용 AI VOICE 레코딩 모델 △AI 기반의 영상분석을 통한 뇌경색 악화 예측모델 등을 개발하고 세부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황재석 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인공지능 연구 및 관련 기술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병원 빅데이터 팀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 데이터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성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