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13 오후 02:24:02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6월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회고 영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 19사태 속 병원의 1년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 표창, 장기근속상과 경희의학상 시상이 이어졌다.

경희의학상은 연구 분야의 탁월한 성취를 통해 대학 및 의료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열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수상했다.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강동경희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성공적인 코로나 19 위기 대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개원 기념식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과 대한적십자사가 연계해 진행한 헌혈 캠페인 성료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들을 포함한 250여명이 헌혈했으며 총 840매의 헌혈증이 기부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2006년 6월 12일 개원했다. 지난 4월 서울 동남권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