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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탁구 동호회원들, 심정지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려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9 오전 10:35:43

가천대 길병원 탁구 동호회인 ‘길탁’ 회원들이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관람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주인공은 박용구 시설관리팀 파트장, 박용진 영상의학과 특수영상2파트장, 김경범 치과기공실 과장 등 3인이다.

이들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탁구동호회 ‘길탁’ 회원들로, 5월 21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에 참가했다.

대회가 진행되던 중 경기를 관람하던 60대 시민이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길탁’ 회장인 박용구 파트장을 비롯한 3인은 경기를 멈추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속한 현장 조치로 쓰러진 시민의 호흡이 돌아왔고, 바로 도착한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건강하게 귀가했다.

인천시탁구협회 홍기남 회장은 6월 8일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와 심폐소생을 실시한 3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기남 회장은 “위급한 순간에 현장에 길병원 직원들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었고,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준 덕분에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환자 가족분들이 길탁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길탁 박용구 회장은 “평소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다”며 “병원 직원 누구라도 당연히 그렇게 했을 텐데, 많은 관심과 인사를 받게 돼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탁은 2016년 4월 결성돼 현재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동호회이다. 농어촌 교류와 각종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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