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8 오후 02:28:01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이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협약을 맺고, 원활한 진료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6월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 교류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삼성서울병원에 의뢰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진료 후 연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치유 과정에 있는 환자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회송한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진료의뢰 시 긴밀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가동해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종 세미나, 연수 프로그램 및 교육 기회를 공유한다. 상호발전을 위한 의료기술 교류, 경영지원, 전산화 자문 등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양 기관이 인적자원과 시스템 등을 실질적으로 교류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건설적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