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철민)는 6월 첫째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 생존자의 날’은 6월 첫째주 일요일로 1988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 생존자를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암 생존자의 날 주간행사가 시작됐으며, 매년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국 12개 권역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공개건강강좌 심포지엄(유튜브 라이브) △포토존 및 포토부스 운영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참여 SNS 공유 이벤트 △암 생존자 주간 기념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박철민 센터장은 “암 생존자가 암 치료 후 생기는 신체‧정신‧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도내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마친 성인 및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개별 상담 및 평가 △직업복귀 및 학교복귀 프로그램 △심리지지 프로그램 △체험형 자기관리 프로그램 △다학제 클리닉(진료) △지역사회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