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3 오후 04:33:23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마취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취적정성 평가는 마취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안전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 처음 시행됐다. 2차 평가부터 중소병원의 마취안전관리를 위해 평가 대상을 전문병원(병원급)까지 확대했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이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표별 만점,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87.4점이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인천의료원의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