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고난도 로봇수술 200례 달성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2 오후 02:11:49
의정부을지대병원(병원장 김병식)이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00례 달성 이후 5개월 만이다.
개원 이후 약 1년간의 진료과별 로봇수술 현황을 보면 △비뇨의학과 91례 △일반외과 56례 △산부인과 44례 △흉부외과 9례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암수술은 128례(64%)였으며, 경기북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충청권, 강원도 등 타지역에서 내원한 환자들도 다수 포함됐다.
박진성(비뇨의학과 교수) 로봇수술센터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전립선암, 신장암 및 요로 재건 등 비뇨기계 질환을 비롯해 갑상선암, 위암, 직장암 등의 외과 질환, 각종 산부인과 질환과 폐암 등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신 다빈치 Xi로봇 수술 장비 등 최상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MC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당일 접수 및 검사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암환자 등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정상급 명의가 빠르면 1주일 이내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