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지역 최초 ‘당뇨·인공췌장 클리닉’ 개설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2 오후 01:25:34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지역 최초로 당뇨·인공췌장클리닉을 열고 5월 30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클리닉에서는 인공췌장신체 외부에 장착된 연속혈당측정기와 자동화된 인슐린 펌프를 최신 제어 알고리즘으로 연결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최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인슐린 주입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자가혈당측정과 다회인슐린주사요법의 불편함 없이 탄수화물 섭취량 확인만으로 최적의 인슐린 용량을 설정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자동으로 세밀한 혈당 조절이 가능하며, 고혈당‧저혈당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혈당 데이터를 가족, 의료진 등과 공유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당뇨·인공췌장클리닉은 인공췌장 시스템을 치료에 적극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감소와 삶의 질을 높이고, 개별화된 맞춤 혈당조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