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30 오후 02:53:40
울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 2차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5월 30일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가 3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등 387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3개 지표로 평가됐다.
울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5점으로 전체평균 82.2점 상회해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비율에서 만점을 받는 등 마취 관련 인력, 장비, 시설 등을 구비하고 환자 안전 관리를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조영우 수술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울산대병원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술환자의 안전한 치료 및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