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수가 정책대안위원회 가동
간협,임상 및 보험심사 대표로 구성
[] 기사입력 2000-09-21 오전 09:52:52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수가 관련 정책대안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책대안위는 간호수가에 대한 간호계의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정책대안위 위원장은 이애주 임상간호사회장(대한간호협회 이사)이 맡았으며 위원으로 방희숙 이대 동대문병원 간호부장, 김세화 보험심사간호사회장(서울중앙병원 원무팀 차장), 원윤숙 차장(삼성서울병원 보험심사과), 최해선과장(연대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과)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6일 1차 회의를 열어 정책대안위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15일에는 임상간호사회 특별위원회(위원장·성영희)와 합동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우선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 환원 문제를 관철시키고 간호관리료 수가를 현실화 시키는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차등지급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제도. 하지만 입원료를 구성하고 있는 3개 항목(입원환자 관리료·의학관리료·간호관리료)을 지난 4월 1일부로 입원료 단일항목으로 통합해 금액을 산정함에 따라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도는 입원료 차등지급제로 바뀌게 됐다. 이와관련 간호계는 원래대로 간호관리료 명목으로 환원시키고 이에 대한 수가 차등지급제를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위원회는 또 간호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간호행위 중 수가 적용이 우선돼야 하는 필수 목록을 선별하고 각 행위별 간호원가를 산정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목록 선정 및 원가 산정 작업은 그동안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임상간호사회 특별위원회에서 맡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행 간호수가 항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게 책정돼 있는지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정책대안위는 간호수가에 대한 간호계의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정책대안위 위원장은 이애주 임상간호사회장(대한간호협회 이사)이 맡았으며 위원으로 방희숙 이대 동대문병원 간호부장, 김세화 보험심사간호사회장(서울중앙병원 원무팀 차장), 원윤숙 차장(삼성서울병원 보험심사과), 최해선과장(연대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과)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6일 1차 회의를 열어 정책대안위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15일에는 임상간호사회 특별위원회(위원장·성영희)와 합동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우선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 환원 문제를 관철시키고 간호관리료 수가를 현실화 시키는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차등지급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제도. 하지만 입원료를 구성하고 있는 3개 항목(입원환자 관리료·의학관리료·간호관리료)을 지난 4월 1일부로 입원료 단일항목으로 통합해 금액을 산정함에 따라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도는 입원료 차등지급제로 바뀌게 됐다. 이와관련 간호계는 원래대로 간호관리료 명목으로 환원시키고 이에 대한 수가 차등지급제를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위원회는 또 간호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간호행위 중 수가 적용이 우선돼야 하는 필수 목록을 선별하고 각 행위별 간호원가를 산정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목록 선정 및 원가 산정 작업은 그동안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임상간호사회 특별위원회에서 맡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행 간호수가 항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게 책정돼 있는지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