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7 오후 02:55:09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4곳을 대상으로 제2차 평가를 진행했다. 앞서 2018년에는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중증신생아 퇴원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등 총 7가지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창희 병원장은 “최근 산모의 고령화로 인해 조산아(이른둥이) 분만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신생아 환자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