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국회의원 지명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6 오후 01:44:31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김승희 전 국회의원을 5월 26일 지명했다.
김승희 후보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약학 석사학위와 미국 노트르담대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김승희 후보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보건복지 정책과 코로나19 정책대안을 제시해왔다”며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