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암성통증 극복 캠페인 … “암 통증, 참는 게 미덕 아닙니다!”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6 오후 01:38:57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 통증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제로 암 극복 캠페인을 5월 24∼26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통증 조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5월 암 극복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원내에서 진행하던 캠페인을 외부로 확대해 진행했다.
행사 첫날 서울 청량리역에서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11개 호스피스기관 전문가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암성통증 관련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웹페이지 홍보 △홍보영상 전광판 송출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 노원구 관공서를 비롯해 삼육보건대와 강동대 간호학과와 연계해 지역민과 예비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교육자료,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둘째 날에는 원내 캠페인을 펼쳤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자문형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암성통증 교육자료 배포 및 홍보영상 송출 △암성통증 바로알기 SNS 이벤트 △호스피스 관련 ○X 퀴즈 △호스피스 바로알기 삽화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암성통증 조절과 호스피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행사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