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6 오전 09:56:38

보건복지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참여 캠페인 ‘우리먼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들이 앞장서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에 동참함으로써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캠페인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이 동참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내부 소통망 및 공지사항 등을 통해 캠페인 홍보·안내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리먼저’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진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와 전화, 우편을 통해 장기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은 “의료진은 생명나눔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분들인 만큼, 생명나눔 현장에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귀감이 돼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