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고양시 관광정보 앱에 투어명소로 지정돼 … 닥터냥이 동상 설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4 오전 11:43:18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외국인 환자가 닥터냥이 QR코드를 찍어보고 있다. [사진제공=명지병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경기 고양시 관광정보 앱(APP) ‘가자고양’의 관광코스에 포함됐다고 5월 23일 밝혔다.
고양시관광협의회가 가자고양의 테마코스 ‘냥이존’으로 명지병원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병원 출입구에 의료진 형상의 ‘닥터냥이’ 동상이 설치됐다.
가자고양 앱을 실행한 뒤 닥터냥이 동상 근처에 가면 AR(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선물교환이 가능한 '보물찾기 지도' 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닥터냥이 동상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명지병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진구 병원장은 “외국인과 지역민에게 인기있는 ‘가자고양’ 앱에 명지병원이 등록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왔다. 중증환자치료전담병상, 호흡기발열클리닉,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 경기도 거점 및 일반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지원센터, 인천공항 코로나 검사센터,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