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 가천대 길병원에 소외계층 수술비 지원
심장병 수술 환자 치료비로 800만원 기부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4 오전 11:14:00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로부터 취약계층 환자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치료비 8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치료비를 5월 23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금고 인천지역본부 유경진 인천본부장, 권기동 새생명돕기회 위원장, 윤미화 신성새마을금고 전무 등과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서향순 사회사업팀장이 참석했다.
길병원은 이번에 기부받은 치료비는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환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청각장애가 있으며, 배우자 또한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수술이 시급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도 수술비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의 치료비 지원 대상으로 결정돼 최근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