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종사랑회’ 취약계층 환자 후원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18 오후 02:10:24
세종충남대병원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환자 후원회 ‘세종사랑회’를 통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179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입원치료비, 간병비, 위생용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사랑회는 국가나 복지재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체 내규에 따라 운영돼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후원은 원내·외 환자 추천과 담당 주치의 의뢰로부터 진행된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복지사 상담 후 최종적으로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원이 결정된다.
경현우 세종사랑회 회장(성형외과 교수)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세종사랑회가 취약계층 환자들의 건강회복과 사회복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