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노숙인들 위해 생수 1만병 전달
국제간호사의 날 맞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기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12 오후 04:16:59
대한간호협회는 5월 12일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노숙인을 위한 생수 1만병을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간호협회는 이날 서울역광장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생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생수 나눔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간호사의 날은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제정했다.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