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센터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휴게 공간을 늘리는 등 고객중심으로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접수과정에서부터 줄을 서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서 대기할 수 있도록 입구 대기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검사실과 검사실 사이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산부인과 검진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공간을 확장하고 진료 대기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등 여성 검진자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
종합검진을 받는 검진자는 물론 함께 배석한 가족들이 검진 대기시간 동안 안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고객라운지를 만들었다. 전체적인 색감은 기존 병원 공간의 개념을 깨고 밝은 원색과 파스텔톤을 적절히 교차시켰다. 휴게공간처럼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건강관리센터 리모델링은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고객의 편의성에 맞춰 고객중심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 요구에 의연하게 대처해 선진의료시스템을 받아들이고, 건강검진과 치료를 연계한 토털 헬스케어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건강관리센터에서는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첨단 검진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속한 외래 협진 등을 통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